농장 소식 전합니다^^*

날이 잠시 따뜻해진 덕분에 아이들이 학교 갔다 돌아오는길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한참을 돌아 집에 들어오네요.

마당에 작은아이가 어릴적 데리고온 흑구와 토종닭 3마리가 있거든요.

날이 많이 포근해 지긴 했습니다.

명절엔 큰사과 주문이  일찍 부터 많아 판매가 모두 되었습니다.
지금은 중간에서 작은사과와 약간의 흠이 있거나 얼굴이 좀 덜예쁜 녀석들, 꼬꼬마녀석들
위주로 사과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만평이 넘는 과수원에서
모두 직거래로 반이상을 판매하였으면
좋은 성적이지요^^
모두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요즘 농장에선 남편은 사과가지치기로 바쁘고, 저는 참을 내가며 봄을 느끼고
사과배송을 하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다른곳의 사과품절때문인지 ...
새로운 고객님의 방문으로 정품사과주문이 가정용주문에 비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집에서 편안하게 드실 고객님들은 가정용 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올해 처음으로 유기농블루베리하는 장식씨네(그곳에 잼가공시설이 있어요)
집에 가서 유기농설탕을 사용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설탕을 기존 제조방법대로 하지 않고 양을 많이 줄였습니다.
그래서 쉽게 상할수가 있어 꼭 냉장보관하여 드셨으면 합니다.

꽤 많은 양을 만들었으나 집에 찾아주시는 분들께 드리다 보니
금새 없어지고 있네요.

올해 사과잼도 만들고 사과와인은 만들어 숙성중에 있습니다.
이것이 상품화가 될련지는 모르겠으나
아침농장의 미래를 위하여 조금씩 투자해 보려 합니다.

조금씩 아침농장을 갖추어 나가다 보면
세월이 지나고 십년 이십년이 지난다면
지금의 활성화된 홈피처럼 큰 자산이 되어있겠지요.

아침농장 사과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
모두 감사와 사랑의 마음 전해 드립니다. 늘 여러분의 사랑이 큰 힘이 되고 있답니다.
큰 사랑을 보답하려 올해에도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수있는 사과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