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부터 사과수확을 시작하여
지난주까지 겨우 끝을 냈습니다.
올해 처음 수확하는 천북과수원의 수확은 사과지기 친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일년동안 중요한 요소마다 그곳에서 사과농사짓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고비고비를 넘겼는데 마지막 수확마저도
신세를 지게 되었네요.

지금 판매중인사과는
겨울부사 입니다.

질문들을 해 주시니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올해는 사과일도 많아 졌지만
사과수확하며 수확후에도 주문이 너무 많아
그날 그날 주문들어온 것을 제때 배송처리를 다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화요일은 특히 더 그러하네요.
월요일 화요일 주문은 조금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 주셨으면 합니다.

사과잎을 따주고 사과를 따다보니 어느새 겨울에 와 있습니다.
계절을 자꾸만 잃어가는 것 같아 아쉽지만^^*
이제 겨울은 마음껏 누려야 겠지요.
모두 행복한 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늘 이해해 주시는 고객님
감사드립니다. 아침농장을 찾아 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늘어나다 보니
가끔은 실수를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