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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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침농장 작성일15-04-02 19:54 조회3,4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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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고등학교에 진작에 들어갔지만
오늘에야 엄마가 너에게 글을 쓸수가 있네.
한참동안은 그곳이 어색하고 낯설어서 였겠지?
친구도 없이 외롭고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너무아파 너에게 엄마 마음을 전하기가 힘이 들었단다.
하지만 누나로 부터 동생이
좋은친구들이 생긴것 같다는 말에 가슴한쪽 쓰렸던 아픔이 날아가 버렸지!
그리고 학부모 총회때 너의 얼굴을 보곤
잘 지내고 있는 너의 모습에 기분이 좋았단다.
그날 너가 엄마를 만나러
주차장으로 올줄 생각도 못했는데
엄마를 만나러 일부러 찾아와 주어서
엄마는 혁주에게 너무 고맙고 행복했지.
그때 너에게 표현은 못했지만...
지금은 모든것이 혁주에겐 낯설고, 힘든 상황이겠지만
혁주는 의지가 강하고, 심성이 바른아이니까
혁주가 바라는 꿈을 이룰수 있을거라 엄마는 믿는단다.
그리고 너희가 엄마품에 있을때 좀더 잘해주질 못해 미안하구나.
하지만 엄마는 엄마의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단다.
오늘 밤은
바람 소리가 왜 이렇게 쓸쓸하게 들려 오는지 모르겠다.
보고싶구나.
오늘에야 엄마가 너에게 글을 쓸수가 있네.
한참동안은 그곳이 어색하고 낯설어서 였겠지?
친구도 없이 외롭고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너무아파 너에게 엄마 마음을 전하기가 힘이 들었단다.
하지만 누나로 부터 동생이
좋은친구들이 생긴것 같다는 말에 가슴한쪽 쓰렸던 아픔이 날아가 버렸지!
그리고 학부모 총회때 너의 얼굴을 보곤
잘 지내고 있는 너의 모습에 기분이 좋았단다.
그날 너가 엄마를 만나러
주차장으로 올줄 생각도 못했는데
엄마를 만나러 일부러 찾아와 주어서
엄마는 혁주에게 너무 고맙고 행복했지.
그때 너에게 표현은 못했지만...
지금은 모든것이 혁주에겐 낯설고, 힘든 상황이겠지만
혁주는 의지가 강하고, 심성이 바른아이니까
혁주가 바라는 꿈을 이룰수 있을거라 엄마는 믿는단다.
그리고 너희가 엄마품에 있을때 좀더 잘해주질 못해 미안하구나.
하지만 엄마는 엄마의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단다.
오늘 밤은
바람 소리가 왜 이렇게 쓸쓸하게 들려 오는지 모르겠다.
보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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