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논산 훈련소 보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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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침농장 작성일19-01-14 14:50 조회2,4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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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엔 아직도 보살펴 줘야만 될것 같은 아들인데 오늘 논산 훈련소 보내고 왔습니다.
날씨가 춥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하려 합니다.
군인을 볼때면
그저 군인 아저씨라 생각했는데
아들 군대 보내고 보니 내 어린 20살 아들이고, 누군가의 오빠
동생이였네요^^.
어쩌다 우리 아이들이 궁금하신지 문의 하시는
고객님이 계십니다.
우리 아이들은 딸은 올해 간호학과 3학년이 되고
아들은 경북대학교 원예학과에 재학중에 있습니다.
졸업후 현장에서 일을 하게 될지는 아직은 모르겠지만
어떤 곳이든 농업분야에서 일을 하게 될것 같아
아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러고보니 고객님들과 사과는 저에겐 고마운 존재입니다.
우리아이들을 이렇게 키워주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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