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왔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현우 작성일10-04-03 11:43 조회4,77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우연히 알게돼 후배들 선물로 얼마전 사준 적이 있습니다. 후배들이 으레 하는 말이 아니라며
"진짜 맛있다" 그래서 저도 하나 주문해봤습니다.
완전무농약 사과 품평
(단맛) 씻은 뒤 껍질채 먹어봤는데 단맛은 시중에서 사먹는 사과가 설탕맛이라면
이 사과는 천연꿀맛이랄까. 첫 단맛은 비슷했으나 뒷맛이 더 깔끔
(껍질 생김새) 얼핏 보면 못생겼습니다. 근데 자세히 보면 껍질은 하루종일 들판에 나가 뛰어놀다 온 개구장이의 발갛게 튼 얼굴이랄까. 그런 건강미, 자연미가 팡팡 넘칩니다. 갑자기 집에 남은 마트사과의 껍질이 창백하게 느껴졌다면 웃기겠죠. ㅋㅋ/ 아주 어릴적 시골에서 먹던 크지않은 부사라 생각하면 됩니다.
(조직) 크기가 크지않고 해서 손으로 반토막 내기는 어렵더군요. 조직이 단단해서 맨입에 베물기가 쉽지않습니다. 처음 먹을 때는 정말 이를 앙물고 깨물어야 합니다. 시중의 큰 부사를 압착한 느낌입니다. 씹는 맛이 참 좋습니다.
<<총평>> 이렇게 좋은 사과를 먹으면서 이 정도 감사의 글은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과거 유기농사과라고 선전하는 걸한번 먹어보고 별 차이가 없어 약간(?) 실망했는데 아침농장은 전혀 다르네요. ㅋㅋ소비자는 맛있는 사과 먹고, 생산자는 합당한 수익을 내고 누이좋고 매부좋고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